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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사용설명서

우울증을 극복하는 식습관 / 기분을 좋게 하는 식품

by 1일1약 2021.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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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외에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꼭 필요한 활동이 바로 식습관 개선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 의해 만들어진다고도 할만큼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때문에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원칙은 규칙적으로 적당량의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과식하지 않고 적게 일정한 시간에 음식을 먹어서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스크림, 초콜릿, 사탕, 과자 등과 같이 당이 많이 들어간 달콤한 음식들은 단기간으로는 뇌에 엔돌핀과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기분이 좋게 만들지만, 일시적인 효과 이후엔 오히려 기분을 더 우울하게 만듭니다.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 술, 카페인, 가공식품 등은 장기적으로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기 때문에 피해야합니다. 또, 장기적으로 당을 많이 먹어 체중이 증가하면 우울증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수지 코헨의 <24시 약사>에서 추천하는 기분을 좋게 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정하지 않은 곡물과 콩류
  • 견과류와 씨앗류 : 특히 호두, 아몬드, 아마씨
  • 신선한 과일과 야채 : 특히 녹색잎 야채
  • 저지방 또는 무지방 유제품
  • 양질의 저지방 단백질 식품 : 생선, 닭, 달걀, 두부



땀 흘릴 정도의 운동과 충분한 휴식도 우울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적절한 약물치료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해주는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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